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말기암 환자들을 돌보는 병원 호스피스 센터 협조자들의 영적돌봄 프로그램이
11월과 12월 두차례에 걸쳐 제주도에서 있었습니다.
손님들을 돌보는 과정에서의 소진된 간호사들의 감정 에너지를 치유하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적돌봄에서의 치유란 우리들이 경험한 상실을 잊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이 경험한 상실을
우리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그 상실의 경험과 함께 살아나가도록 해주는 것임을 새롭게 자각하게 되었습니다.
따듯한 치유와 나눔의 시간이 되도록 협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