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어느 멋진 날, 요한 등산대는 정영선 대장님의 진두 지휘아래 지리산 둘레길 18코스 완주를 하였답니다.
오색 단풍에 우리 가슴도 곱게 물들여지고 , 한 입 물면 꿀맛이 입안에서 구르는 단감 밭에선 어린아이마냥 신났습니다.
고운하늘 아래 은빛 물결 억새길도 지나고 호랑나비와 함께 어울려 춤추는 쑥부쟁이랑 이야기나누며
이날만큼은 이 곳이 천국처럼 느껴졌답니다^^
아주 많은 추억거리가 감추어져있는데... 그것은 함께 산행한 요한가족들만이 알수 있는 비밀이랍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