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티모르 호스피탤러티 공간 짓기" 돕기 모금 결과 안내

저희 한국 관구에서도 이에 동참하여 본당, 평화방송, 평화신문, 매일미사 등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였고,

많은 분들이 이에 동참하여 1억원의 성금을 모금하였습니다.

한국 관구를 비롯하여 세계 18개의 관구에서 모금한 총금액은 422, 644 유로(6억9천10만원)입니다.

수도회 총본부가 있는 로마의 선교 및 국제협력사무소를 통해 포르투갈 관구 동티모르 공동체에 전달되어집니다.

그곳에서 필요한 호스피탤러티 공간을 짓는 데 사용되어 집니다.

현재 동티모르 공동체에는 9명의 천주의 성 요한 의료봉사 수도회 수사가 총 9명이 있습니다.(종신서원 수사 6명/사제1명 포함, 유기서원수사 3명)

작고 젊은 나라, 동티모르의 수도인 딜리 시에 계획 중인 "호스피탤러티 공간"을 통해, 우리는 사회적 긴급상황에 대응하는 서비스 제공을 꿈꿉니다. 그동안 동티모르에서는 라쿨르바(Laclubar)에서 정신적으로 아픈 이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이 서비스는 동티모르 국내에서 잘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가난하고 아픈 이들을 위한 동티모르에서의 "호스피탤러티 공간 짓기" 돕기 프로젝트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이 후 관련된 소식은 계속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천주의 성 요한의 환대정신으로 그분의 환대 방식 "호스피탤러티"가 현재에도 지속될 수 있도록 자선과 연대를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은총과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2024년 3월9일

관구장 정요안(요한)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