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의 성 요한의 길 피정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직원들이 모여 1박 2일 동안 가을 피정을 가졌다. 일상적인 생활의 모든 업무에서 벗어나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마르코 10:40~52)”라는 주제로 묵상과 자기 성찰기도를 하면서 새로운 쇄신을 하고 고요하면서도 기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구교구의 서석희 신부님을 모신 특강에서는 ‘타이타닉’ 등 영화 속에 나타난 구원의 의미를 살펴보고 종교적인 차원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영화를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그 외에도 성지순례의 체험을 함께 나누거나 친고 및 축복의 기도 시간을 갖고 가을 길을 산책하면서 10월의 어느 멋진 날로 기억하는 피정으로 마무리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