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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o(^^o)(o^^)o

2011년 06월 21일 06:56

김성호 조회:2838

 

찬미예수

안녕하십니까? 이 미카엘 수사님과 성소 피정에 같이한 네 분의

형제님들. 이번에 처음 참석한 김성호 하상바오로입니다.

모두들 잘 지내시며 오늘 하루도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충만하시길

기도드립니다.

후기에는 제가 나눔 시간에 말씀드리지 못한 고독과 외로움에 대해

제가 묵상한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명상에 외로움과 고독을 제 마음속에 던져 넣었습니다.

외로움에 대해서는 정말이지 한계가 없이 외로웠다는 수사님의 말씀이

맞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다음에는 고독에 대해 명상을 했습니다.

하지만 고독은 아무리해도 잘 이해가 되지 않아 다 잊고 가장 좋은

사랑에 대해 명상을 했습니다. 드물지만 내가 사랑을 베풀었던 일들을

떠올려 보니 사랑이란 봉우리가 제 마음에 솟아났고 그곳에 고독을

던져놓으니 마치 메아리가 우리는 듯했습니다. 처음 미카엘 수사님의

말씀을 잘 이해하지 못했는데, 깊은 묵상을 해보니 그 말의 뜻을 조금은

이해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날 무엇인가를 배워갔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낍니다.

어제 묵상은 사실 많이 졸렸습니다. 늘 철야를 하고 나면 신체적 피로는

적응이 슬슬 되가는데 잠에는 장사가 없다는 말이 실감이 나더군요,

친절한 수사님과 형제님들에게 오랜만에 느끼는 진정한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지금 수사님께서 주신 책과 안내서를 다 읽지 못했으므로 이 수도회에

대한 저의 생각을 올릴 수는 없지만 다음 번 모임이나 후기에는 제가 느낀

바를 좀 더 많이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모임 때까지 모두들 몸 건강히(날씨도 더운데)계시고 기도와 은총이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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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가 많더라고 참고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휴대폰 번호는 010-9318-9348입니다. 연락하고 싶으시면

죄송합니다만 먼저 문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의 직장이

소음이 많아서 통화가 힘들거든요. 주간에 pm12-1시 사이게

통화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