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천주의 성 요한 병원이 보건복지부의
의료기관 인증마크를 획득하였습니다.
천주의 성 요한 병원은 정신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하여
1970년대에 들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방적 환경과 질높은 프로그램으로 정신과 낮병원을 개원하
였으며, 이후 보호병동(안집), 개방병동(샘터), 알콜센터(그라나다)에서 높은 수준의 치료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천주의 성 요한 병원은, 천주의 성 요한 의료봉사 수도회의 영성인 호스피탤리티(환대정신, 의료봉사)를
사명으로 환대, 존중, 동정, 정의, 탁월함의 수도회 핵심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의료부분에서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970년대 개원당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모든 환자들과 의사, 간호사들은 환의나 가운을 입지 않고,
선생님 또는 손님으로 호칭하며 창살없는 개방적이고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였으며, 정신과 의사였던
브라이언(Br.Brian Colgan, O.H.) 수사의 헌신과 노력으로 우리나라 정신건강 분야에서 선구자적인 업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현재 우수한 의료진과 간호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원목담당자들 모두가 최고의 호스피탤리티(환대정신)로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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