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광주에는 하얀 눈이 내렸습니다.
날씨는 많이 춥지만 세상을 따뜻하게 덮어주는 흰 솜이불처럼
마음 포근한 느낌이 듭니다.
오늘밤 아기 예수님께서 우리를 만나러 오십니다.
그분과의 만남도 이렇게 따뜻하고 포근하겠지요.
올 한해에도 저희 천주의 성 요한 의료봉사 수도회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은인들 그리고 협조자 여러분들,
그리고 수사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행복하고 기쁜 성탄 되시고, 내년에도 하느님의 축복이 늘 가득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2011년 성탄,
천주의 성 요한 의료봉사 수도회 한국 관구장
정 요안(요한) 수사신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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